장소 15
웰링턴 스트리트 26번지
선원 숙소로 만들어진 우키찬은 혁명 활동의 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남화조보의 설립자인 시에주안타이가 1903년 광저우 반란을 계획된 장소가 바로 이 곳입니다. 우키찬이 있었던 원래 장소는 디아구일라 스트리트 20번지입니다.
디아구일라 스트리트 20번지의 3층에 선원 숙소로 만들어진 우키찬은 혁명 활동의 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1903년 광저우 반란이 계획된 장소가 바로 이 곳입니다. 광저우 반란은 성공한 홍콩 상인 리지탕의 경제적 후원을 받아 시에주안타이의 주도로 일어났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시에주안타이는 혁명 운동에서 은퇴한 후, 개혁과 혁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신문사인 남화조보를 설립했습니다.
중국어, 영어 전용 버전
우키찬은 사라졌고, 디아구일라 스트리트 20번지만이 쑨원 발자취의 일부로 남아있습니다. 한 세기가 지났습니다. 위인의 발걸음을 따라 빛과 그림자의 세계로 사라져버린 지난 날의 흔적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알렉시스 입 카 와이
현재 비주얼 아트의 강사를 맡고 있는 알렉시스 입은 그랜탐 교육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의 FOTOMO 작품 ‘파란 집’과 그의 도자기 작품 ‘옛 추억들’은 2005년 홍콩 아트 비엔날레에 초청되었습니다. 그의 FOTOMO 작품인 ‘홍콩 이미지, 파 유엔 스트리트’는 2009년 홍콩 컨템포러리 아트 시상식 수상작입니다. 알렉시스의 작품은 홍콩 예술 박물관 및 해외 예술애호가들의 수집 대상입니다.